10일 조달청 나라장터 공고 예정

대구 달서구청이 미래 관광자원을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한다.

달서구청은 오는 10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2020년 달서구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지역 내 선사문화를 비롯한 각종 관광 요소들을 시대변화에 맞춰 미래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다.

11일에는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입찰참가신청을 받고, 15일에는 제안서평가위원회를 통해 참가 업체들의 강점 등을 비교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체는 달서구청과 협상을 거쳐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까지 달서구 관광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협업을 진행한다.

달서구청 관계자는 “앞서 지역 내 관광자원을 개발하는 정책들의 연계나 통일이 부족했던 점을 해소하고 미래의 다양한 관광수요를 대비하기 위해 용역을 추진한다”며 “이번 용역을 통해 달서구만이 가지는 강점을 부각하고 미비점을 해소할 수 있는 달서구 관광 마스터플랜을 구축할 계획이며 대구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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