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북동부지사(지사장 정성원)는 지난 4일 영덕군 일원 태풍피해지역에서 가스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태풍 ‘미탁’으로 군 일부 가구가 침수돼 가스시설 안전을 위해 용품인 조정기·호스교체 및 안전 점검을 병행됐다.

특히 강구시장은 지난해 태풍 콩레이에 이어 다시 일부 점포가 침수되기도 했다.

경북동부지사는 우선 침수가 심한 영덕군 창수면 인량 1리 16가구에 대해 영덕 LPG협회와 우선적으로 점검 및 교체 작업을 했다.

그 밖의 영덕군에서 침수지역 자료가 파악되는 대로 2차 안전점검 및 용품 교체작업을 하기로 했다.

정성원 경북동부지사장은 “피해지역에 우선 가스시설을 점검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해서 다행이다”라며 “영덕군 LPG판매 협회와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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