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주지 종우 스님이 제47회 신라문화제 문화예술행사로 열린 신라불교 영산대재 행사 중에서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4일 불국사에서 열린 제47회 신라문화제 문화예술행사로 열린 신라불교 영산대재 행사 중 불국사에서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불국사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및 후원물품을 정기적으로 기탁함으로써 이웃돕기를 몸소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 1천만원은 (사)경주외국인센터에 지원 될 예정이다.

불국사(주지 종우 스님)는 “신라불교 영산대재 행사 중에 성금기탁을 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작은 도움이지만 어려운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기탁의 뜻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매년 이렇게 경주시를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과 봉사를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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