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유입 시너지 효과 기대

최기문 시장(왼쪽)은 김경수 한국국토정보공사 영천지사장(오른쪽)과 영천인구 11만 달성을 위한 홍보기관 지정 협약식을 가졌다.
영천시는 7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영천지사(지사장 김경수)와 인구 11만 달성을 위한 홍보기관 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앞서 한국국토정보공사는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구축, LX 출동지원서비스를 통한 화재장소 진입·인명구조, 스마트팜 실현을 위한 농업 종합정보체계 구축 등 스마트시티 설명회를 열고 이해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LX 영천지사 직원들은 대민 측량업무 차량을 이용한 영천인구 유입홍보용 스티커 부착 및 전입ㆍ출산 지원시책 안내서 교부 등 홍보대사 결의 다짐과 함께 11만 인구 달성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협약했다.

시는 연간 3400여건의 지적측량 업무와 연 인원 5870여명에 달하는 민원을 상담하는 LX 영천지사가 지역 인구유입 정책에 동참함으로서 큰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시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대중교통 광역 무료 환승과 분만산부인과 착공, 경부고속도로 금호대창(가칭) 하이패스 신설 확정 등의 시정홍보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에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과 11만 인구 달성을 위한 홍보기관 지정 협약 체결을 통해 시 발전의 동반자로서 함께 나가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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