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딸기 생산 기반 조성 등 12개 사업 지원

농협 청도군지부와 청도군, 지역 농·축협 등이 협력해 올해 지자체협력사업의 농업인 자부담 지원예산 8억 원을 확보, 농업인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농협 청도군지부.
농협 청도군지부와 청도군, 지역 농·축협 등이 협력해 농가 부담이 많은 청도반시 포장박스 지원 등 12개 지자체협력사업의 농업인지원 예산 8억 원을 확보, 농업인들의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농협의 올해 지자체협력사업 예산은 지난해보다 7억 원이나 증액된 것으로 이는 이승율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 군의회(의장 박기호) 등과 긴밀하고 협력적인 농정활동으로 확보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지자체협력사업은 지자체와 농협이 함께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각종 사업으로 지자체가 지원하는 보조금 사업에 농협이 농가 자부담금 일부를 지원해주는 방식이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청도반시 포장박스 지원 △산딸기 생산 기반 조성 △청도반시 수확용 사다리 지원 △한우 품질고급화 장려금 지원 △복숭아상자 PE랩 덮개 지원 △복숭아 신선도 유지제 지원 등 농가부담이 많은 12개 사업이다.

지역 조합장들은 “군청, 국회의원, 군의회 등에서 지역 농업인들에게 예산지원을 많이 해 준 덕분에 농가경제에 큰 도움이 됐다. 지자체와 긴밀하게 협력해 농가소득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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