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천면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12일 남천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 ‘제7회 경산 남천 맥반석 포도축제’를 개최한다.지난해 축제장면.경산시.
‘제7회 경산 남천 맥반석 포도축제’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남천면 다목적광장 일원(경산시 남천면 삼성리 243-1번지)에서 개최된다.

맥반석(MBA) 포도의 주산지인 경산시 남천면에서 올해 7회째 개최되는 맥반석 포도 축제는 MBA포도(머루포도)를 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하기 위해 농산물 판매장과 다양한 행사 등이 진행된다.

올해 행사장에서는 농악, 부채춤, 소고춤, 장구 난타 등 전통문화공연과 초청가수 공연, 주민노래자랑, 포도 시식, 포도 막걸리 시음, 천연 염색, 농특산물 판매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다.

남천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동환)는 “남천면 특산물인 머루포도(MBA)는 5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고 이 지역에만 분포돼 있는 맥반석 토양에서 풍부한 일조량 등으로 알이 굵고 당도가 높아 경상북도 우수 농산물(제10-1호)로 선정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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