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7일 대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청년 영농정착지원 1~2기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들의 영농사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영농정착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7일 대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청년 영농정착지원 1~2기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년들의 영농사업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영농정착지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참여한 청년농업인에게 생활안정을 돕고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21명 중 독립경영 1년 차는 매월 100만 원, 2년 차는 90만 원, 3년 차는 80만 원씩 총 1억940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청년농업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는 주요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청년들은 청년 영농정착 제도에 관한 의문사항과 건의사항을 토의하고 경상북도에서 증정하는 희망누리 청년 농부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포항시 관계자는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영농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행정사항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청년 농업 관련 지원 사업과 관련해 불이익을 받지 않고 청년들이 안정하게 영농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앞으로 벤치마킹을 통해 더 발전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을 주고 정기적인 청년 영농 정착지원 간담회를 개최하며, 대상자들이 요청하면 수시로 회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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