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시에서 최고 품질의 규격화된 샤인머스켓 생산단지 육성을 통해 수출 및 고가시장을 개척하고 최고급 농산물 브랜드 개발을 목적으로 영천명품 샤인머스켓 작목반에서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샤인머스켓 포도는 고급 청포도 품종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껍질이 얇아 껍질째 먹을 수 있으며 씨가 없어 현재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품종이다.
특히 다른 재배품종에 비해 3배 이상의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어서 재배면적이 해마다 급격히 늘고 있는 최신품종이다.
신길호 샤인머스켓 작목반 대표는 “회원들과 2년여 노력한 결과 사업목표이자 생산목표인 한송이 무게 500~700g, 당도 18도 이상의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먼저 최고품질의 샤인머스켓 명품포도 중국 수출을 축하하며 앞으로 영천지역 고품질 샤인머스켓 포도생산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수출을 위해 작업 중인 금호농협을 찾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