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노회가 포항장성교회에서 제99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있다.
포항노회가 포항장성교회에서 제99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소속 포항노회와 포항남노회, 경동노회가 정기노회를 열고 신임 노회장을 각각 선출했다.

포항노회(노회장 박진석 목사)는 지난 7일과 8일 이틀간 포항장성교회(담임목사 박석진)에서 제99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부노회장 김갑현 목사(영덕금곡교회)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김 노회장은 부산장신대와 신대원,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뉴욕신학대학원 목회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포항노회 북시찰장과 목사회 수석부회장, 부노회장을 지냈다.

이날 목사부노회장은 박승렬 목사(포항행복한교회)가, 장로부노회장은 정철민 장로(포항후포중앙교회)가 각각 선출됐다.

포항남노회(노회장 이석수 장로)는 지난 8일 포항동부교회(담임목사 김영걸)에서 제99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효자교회 이하준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 노회장은 장로회신학대와 신대원을 졸업하고 목사안수를 받은 뒤 육군군목을 지냈으며, 서울무학교회와 서울안동교회, 서교동교회, 영암교회 부목사를 거쳐 2003년 7월 효자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해 시무하고 있다. 이날 목사부노회장에 한동우 목사(청림제일교회)가, 장로부노회장에는 이용만 장로(포항대송교회)가 선출됐다.

경동노회(노회장 도영수 목사)는 지난 7일과 8일 노회 희년기념관에서 제151회 정기노회를 열고 안강영광교회 이동석 목사를 신임 노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이 노회장은 영남신학대를 졸업하고 1996년 안강영광교회를 개척해 시무하고 있으며, 경동노회 교육자원부 위원과 두란노아버지학교 강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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