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현 영주시장은 10일 오후 3시 풍기인삼축제 현장보고회를 갖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2019 영주 풍기인삼축제’가 12일 오전 9시 풍기인삼 개삼터 고유제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펼쳐진다.

7개 특별행사와 14개 공연행사, 17개 전시체험, 14개 연계행사 등 60여개 프로그램이 손님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영주시는 10일 오후 3시 풍기인삼축제 현장보고회를 갖고 이틀 앞으로 다가온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현장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보고회는 장욱현 영주시장을 비롯해 이창구 풍기인삼축제조직위원장, 실과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장 배치 현황과 관광객 이동 동선 등 프로그램을 맡은 담당 실과소장의 보고를 받으며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주 무대까지 주요 행사장을 꼼꼼히 살폈다.

또 주 무대와 체험 홍보부스 등 임시 시설물 안전 점검과 축제장 입·출입로 및 주차장 설치 현황, 남 원천 부교 등을 세세히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논의했다.

특히 돼지 열병 차단을 위해 축제 기간 내 내외부 소독시설 설치 등 방역대책도 점검했다.

장욱현 시장은 “축제장뿐만 아니라 관광객 이동 시 불편함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분야별 맡은 프로그램들을 한 번 더 점검해보고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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