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상주시 건축과장, 전국 향토문화 공모전 특별상 수상
김상호 상주시 건축과장, 전국 향토문화 공모전 특별상 수상
  • 김성대 기자
  • 승인 2019년 10월 10일 18시 29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11일 금요일
  • 1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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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문화 논문 부문
김상호 상주시 건축과장

김상호 상주시 건축과장(59)이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지방 문화원의 날 기념식에서 제34회 전국 향토문화 공모전, 향토문화 논문 부문에서 특별상(국사 편찬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조선 시대 상주 진영(군대 주둔지)에 대한 위치와 규모를 확인한 것으로 상주 시내에 있다가 1895년께 사라진 상주읍성 밖의 진영을 현대 지적도에 정확하게 나타낸 논문인데 지금까지 진영의 위치나 규모는 어느 정도 알려지긴 했지만 정확한 위치와 면적은 고증되지 않았었다.

이에 김 과장은 상주의 고지도와 향토 사료를 꾸준히 연구해 상주 진영은 현 서성동 삼백타워 일대 9771㎡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특히 그는 2015년 제30회 공모전에서 상주읍성 성문 위치와 규모를 확인해 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상주읍성의 4대 문 사진엽서 사진을 바탕으로 인체 및 기와 치수 등을 이용해 고증한 것.

김 과장은 “옛 군사시설의 위치와 규모를 정확하게 찾아낸 것은 숨어 있던 상주 향토사의 한 부분을 밝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모전을 계기로 조선 시대 경상도의 중심 도시였던 상주의 존재를 학술적으로 홍보했다는 점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향토사 연구에 더욱 매진해 미력하나마 상주 알리기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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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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