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산림문화체험행사’가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북산림과학박물관에서 열린다.

경북산림자원개발원이 산림과 자연, 생태와 환경의 중요성 및 산림휴양문화 보급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숲으로 떠나는 가을여행’이라는 주제로 자연을 소재로 한 여러 가지 체험을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목공예, 한지공예, 도자기 체험, 천연염색, 식물교실, 천연비누, 솔방울꾸미기 등 가족단위 방문객의 호응도가 높은 12개 체험교실이 마련됐다.

전문강사 및 산림자원개발원 숲해설가 들의 현장교육과 더불어 부스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천연소재를 활용해 나무인형, 식물화분, 나무공작, 천연손수건, 한지소품 만들기 등 나만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숲사랑 콘서트와 가족사랑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열려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다.

이경기 경북산림자원개발원장은 “이번 산림문화체험 행사는 박물관 야외에서 펼쳐져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학습효과는 물론 가족애를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승복 기자
양승복 기자 yang@kyongbu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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