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레저시대 칠곡&] 낙동강 줄기 따라 흐르는 평화 6·25 전쟁의 상처 치유
[관광레저시대 칠곡&] 낙동강 줄기 따라 흐르는 평화 6·25 전쟁의 상처 치유
  • 박태정 기자
  • 승인 2019년 10월 10일 21시 52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11일 금요일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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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3일까지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와 같이 열려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서 평화 메세지 전파…AR영상·호국 테마파크 등 체험 행사 다채
지난해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개막식에 앞서 백선기 칠곡군수 황인권 육군 제2작전사령관 등 내빈들이 평화를 상징하는 비둘기 헬륨 풍선 을 하늘로 날리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이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칠곡보 생태공원 일원에서 ‘칠곡, 평화로 흐르다’란 주제로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된다.

낙동강 대축전은 특산물을 활용해 먹고 즐기는 ‘그저 그런’ 축제가 아니다.

6·25전쟁의 마지막 보루로써 역할을 하며 전쟁의 아픔을 일깨우고 전 세계에 평화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 낙동강 대축전 주제는 낙동강이 가지는 역사, 기억, 호국을 바탕으로 ‘칠곡, 평화로 흐르다’이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주관의 ‘낙동강지구 전투전승행사’와 통합 개최되는 점도 눈길을 끈다.

통합 1년 차에 통합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2년 차에는 각각의 공간에서 킬러 콘텐트 구축의 축전과 전투 전승행사의 정체성을 확립했다.

통합 3년 차인 올해는 각각의 공간에서 융복합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칠곡보생태공원을 중심으로 평화 테마파크와 강 건너 오토캠핑장에 위치한 호국 테마파크로 공간이 분리된다.

각 테마파크를 잇는 ‘파크 브릿지’를 행사장 중앙 430m 부교로 설정해 공간을 완성도 있게 연결할 계획이다.
지난 해 축제에 참가한 한 어린이가 훈련 체험에 참가하고 있다.
이번 축전에는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기억을 미디어 아트 왜관철교를 통해 만나는 ‘왜관철교 속으로’△직접 그린 그림을 움직이는 AR영상으로 만나는 55일의 이야기와 낙동강을 한눈에 담아 보는 평화 전망대가 놓인 ‘평화의 숲’△신나는 음악과 현란한 조명 아래 롤러를 타며 평화를 만끽하는 문화놀이 공간인‘평화야 롤러와’△대한민국 군 최신 무기 전시와 훈련병 체험 등을 통해 만나는 ‘호국 테마파크 등 7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에 처음으로 선을 보인 ‘평화야 롤러와’는 옛 추억을 담은 롤러장을 현대적인 무드로 해석한 공간이다.

신나는 음악과 현란한 조명, 롤러를 타며 평화를 만끽하는 문화놀이 공간이다.

평화야 롤러와는 롤러스케이트장, DJ박스, 포토존, 오락실, 푸드존으로 구성돼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롤러를 타며 평화를 만끽할 수 있다.

또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생생하게 그려낸 실경 뮤지컬 ‘55일’을 통해 실제 경치를 활용한 뮤지컬의 매력과 감동을 느껴볼 수 있다.

전문 배우뿐만 아니라 40명의 칠곡 군민과 50명의 현역 군인이 함께 연출해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특수효과와 연출을 활용해 격동의 그날을 실감나게 표현한다.

40분의 러닝타임으로 한 편의 영화같은 퀄리티 있는 공연을 연출할 계획이다.

6·25전쟁 당시 마산·왜관·영천·포항 일대를 잇는 ‘워커 라인’을 성공적으로 사수했던 미 육군 워커(Walker) 중장의 손자인 샘워커 2세가 이번 대축전을 찾을 예정이다.

대를 이어 한국을 사랑했던 워커 가문의 특별한 감동은 물론 미군을 비롯한 유엔군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왜관시장 풍경.
□칠곡군 먹거리

칠곡은 친환경 농산물 재배의 최적지로 오래 세월 축적해 온 기술로 일등 농·특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생산자가 정성껏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가 건강한 농산물을 바로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 쇼핑몰 ‘칠곡장이네’는 벌꿀참외를 비롯해 쌀, 배, 사과, 한우, 계란 등 칠곡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과 천연염색 옷감 가공식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벌꿀참외
△벌꿀참외

꿀벌을 이용해 자연 수정하기 때문에 영양이 풍부하고 색깔이 선명하며, 당도가 높고 비타민 C가 풍부하다.

한약재(인삼, 당귀,감초, 계피, 생강,마늘, 현미식초, 막걸리, 소주, 아미노산, 천연미네랄) 등을 살포하므로 당도가 높고 물찬 과는 전혀 없으며 벌을 투입해 수정시키는 등 자연농법으로 재배해 고품질 참외를 판매하고 있다.

칠곡군 약목면 동안리는 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유기농참외, 꿀벌로 수정해 당도가 높고 육질이 차별화된 꿀벌참외, 농장에 음악을 틀어 참외를 재배하는 멜로디 꿀벌 참외 등 특화된 참외생산을 통한 전자상거래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사과.
△사과

붉은 빛을 띠며 당도가 높다.

사과의 성분 중 유기산은 몸 안에 쌓인 피로물질을 제거해 주고 팩틴은 변비에 좋다.



△배

키토산비와 엽면시비로 생산되는 칠곡배는 달고 시원하며 사근사근, 씹히는 맛이 일품이다.

정혈과 이뇨작용에 좋다.



△단감

비타민A, 포도당, 과당이 많이 함유돼 있어 피로 회복에 좋다.

감기, 담제거, 전염병 예방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이

비타민C가 풍부하고 수분이 많아 이뇨 및 혈액순환에 좋으며 여성들의 피부미용에 좋다.

경상북도 우수농산물로 선정됐다.

칠곡군 왜관읍 금남리는 가시오이, 토마토 등 친환경 유기농으로 고품질의 농산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98년에도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상표지정을 받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포도.
△포도

일교차가 큰 지천면 일원에서 주로 생산된다.

유기질 비료로 재배되기 때문에 당도가 높고 알이 꽉 차 있다.

(사)한국농업경영인칠곡군연합회서 생산한 꿀
△꿀

꿀하면 칠곡이라고 하는 등식이 성립된 지는 오래다.

전국 최대의 아카시아 군락지인 신동재의 아카시아 향이 고스란히 꿀 속에 담겨 있기 때문이다.

(사)한국농업경영인칠곡군연합회서 생산한 금종쌀
△브랜드 쌀

친환경 우렁이 농법으로 재배한 쌀을 브랜드로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브랜드 쌀은 5℃를 유지하는 저온 창고에서 보관하기 때문에 신선하다.



□모범음식점

△팔공산이재욱호박오리(호박오리) △선녀와 나무꾼(궁중한방백숙) △여물통(소갈비살, 돼지갈비) △원두막우리한우(숯불갈비, 육회비빔밥) △칠곡군산꽃게장(꽃게장 정식) △거정숯불갈비(돼지숯불갈비) △원낙골추어탕(추어탕, 어탕국수) △미락식당(우럭탕, 생대구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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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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