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1일 ‘내일채움공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케이엠이엔지(구미시 산동면)에 상패를 전달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과 핵심인력이 공동으로 일정 비율을 적립해 5년 만기 재직한 근로자가 본인 납입금 대비 3배 이상인 2000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는 정책적 공제사업이다.
특히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만34세 이하 근로자가 5년 동안 최소 월 12만 원, 기업은 월 20만 원을 적립하고, 정부는 적립 기간 첫 3년간 1080만 원을 적립하는 사업이다. 5년 만기 재직 후 본인 납입금 대비 4배 이상인 3,000만 원 이상을 받을 수 있다.
경북지역본부는 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 관심 사안인 중소기업 안전관리와 관련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에서 제작한 각종 재해 시 대응 매뉴얼을 전달했다.
황의경 중진공 경북지역본부장은 “중진공은 내일채움공제 지원을 통해 젊은 핵심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자산 형성을 지원,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내일채움공제 접수는 내일채움공제 홈페이지(www.sbcplan.or.kr) 또는 중진공 경북지역본부, 은행(기업, 신한, 우리)을 통해 가능하다.
- 기자명 박용기 기자
- 승인 2019.10.12 13:50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12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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