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13일 울진지역을 찾아 태풍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이 총리는 이날 피해가 심한 기성면 삼산리와 매화면 기양 3리를 방문해 복구 상황을 보고받고, 정부 차원의 지원방안을 구상했다.
이어 전찬걸 울진군수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조속한 시일 내에 이재민을 위한 이동식 주택 제공과 항구 복구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낙연 총리는 현장 방문 뒤 울진공항에서 헬기를 타고 상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