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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사과장터 첫 주말 '대박' 예고…개장 첫 날 4만명 구름인파 몰려
문경사과장터 첫 주말 '대박' 예고…개장 첫 날 4만명 구름인파 몰려
  • 황진호 기자
  • 승인 2019년 10월 13일 22시 14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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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이 주요 인사들과 ‘문경사과장터’홍보관을 둘러보고 있다.
문경은 지금 온통 붉은빛으로 물들어 있다.

초가을 단풍과 맛있는 문경사과가 어우러져 문경의 가을을 붉게 물들이고 있는 것이다.

문경새재를 찾은 관광객들은 때마침 문을 연 문경사과장터에서 문경사과의 매력에 푹 빠져 가족들과 추억도 쌓고 새로운 문경의 가을을 만끽했다.

해마다 문경새재에서 성대하게 치르던 문경사과축제를 경기도 지역에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무대행사를 없애고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즐길거리로 새롭게 단장한 ‘문경사과장터’는 문경사과의 우수성을 입증이라도 하듯이 개장 첫날 4만 명의 구름인파가 몰려 1억 원의 사과 판매고를 올려 대박 조짐을 보였다.

많은 사과특판 부스가 조기에 품절되어 사과를 구입하지 못한 관람객을 달래야 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해 문경사과의 인기를 실감했다.

문경사과장터의 대표 품종은 양광과 감홍이다.

양광은 가을을 알리는 품종으로 색깔이 고우면서 신맛과 단맛이 절묘해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현재 문경은 107㏊를 재배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 토종 품종인 감홍은 식감과 단맛이 단연 일품이어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소비층이 두터워지고 있지만 재배기술이 어려워 대부분 문경에서만 재배하는 희귀품종으로 187㏊를 재배해 대한민국의 사과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문경사과장터는 지난해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사과를 판매해 소비자들은 부담 없이 맛있는 문경사과를 구입할 수 있으며, 사과 따기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사과관련 체험장을 마련해 관람객을 발길을 잡았고, 다양한 문경의 대표 농특산물도 값싸게 구입할 수 있도록 농특산물 판매부스도 운영한다.

이에 더해 문경사과 홍보관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문경사과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며, 문경사과장터의 최고 이벤트인 무료 사과나눔 행사도 개최해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사과장터가 축산농가와 과수농가를 동시에 보호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원하며, 대한민국 사과산업 발전에 문경시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12일 개막한 ‘문경사과장터’는 27일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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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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