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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접근 위한 길부터 닦는다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접근 위한 길부터 닦는다
  • 박무환 기자
  • 승인 2019년 10월 13일 22시 14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14일 월요일
  • 10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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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4차 순환선 등 도로·철도망 구축에 3조7948억 소요 추정
신설되는 조야~동명 광역도로,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진행 중
김진상 추진본부장 "최종 이전지 결정땐 차질없이 추진될 것"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을 올해 연내로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통합 신공항 최종 이전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은 어떻게 추진되고 있을까.

접근성을 쉽게 하기 위해서 크게 도로망과 철도망 구축이 필요하다.

도로망은 △4차 순환선 완전 개통 △ 조야~동명 광역 도로 신설 △ 중앙고속도로(가산 IC~금호 JCT) 확장이며, 철도는 △ 대구~최종 이전지까지 연결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구시에 따르면 여기에 소요되는 추정 예산은 시비 1899억 원을 포함 총 3조7948억 원이 든다. 따라서 향후 도로 철도망 구축사업에 필요한 국비는 3조 원 정도. 이 가운데 2020~2021년까지 시급히 확보해야 할 국비는 4차 순환선 완전 개통을 위한 국비 1조3651억 원. 그러나 내년에 정부예산에 반영된 예산은 76억원에 불과하다.

나머지 조야-동명 도로 신설과 중앙고속도로 확장 사업 등은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거나 정부 계획 수립 검토 단계로 내년 정부예산안에는 반영돼 있지 않다.

김진상 통합신공항추진본부장은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가 결정되면, 향후 10년에 걸쳐 이들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구 4차 순환도로의 전체 길이는 63.6㎞. 이 가운데 미개통인 잔여 공사 구간은 안심~지천(21.8㎞), 성서~지천(12.7㎞)간으로 모두 1조3270억 원이 투입된다. 4차로로 건설되는 이 도로는 2021년 연말 개통을 목표로 전액 국비로 건설된다.

조야~동명 광역 도로 신설은 대구시 북구 조야동과 경북 칠곡군 동명면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정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구시는 연말 예비타당성 통과를 기대하고 있다. 폭 35m 길이 9.7km로 총 3797억 원(시비 1899억 원)이 소요되며,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산 IC~금호JCT 간 중앙고속도 확장 사업은 대구시가 정부(국토부)에 고속도로 국가 계획 수립(2차 고속도로 확장)에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이 사업은 기존 4차선 고속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하는 것으로 국비 5500억 원을 들여 오는 2024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결 철도망 건설은 최종 이전지 미확정으로 대구(동대구. 서대구)~최종 이전지로 일반 철도 형태로 건설되며 추정 사업비는 1조5000억 원 규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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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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