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중앙선과 영동선, 경북선 등 경북 북부권 주요 철도노선의 여객열차 운행횟수는 주말 기준 일 47회에서 21회로 대폭 감소했다.
운행구간별로는 중앙선 18회→10회, 영동선 7회→5회, 경북선 10회→4회이며, 충북선 4회→0회, 관광 열차 8회→2회로 줄어든다.
코레일 관계자는 “파업 중에는 인력이 부족해 정상적인 열차운영이 어려워 열차운행 횟수를 줄일 수밖에 없었다”며 “파업 기간에는 미리 열차운행 여부와 운행 구간을 확인하고 철도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운행하지 않는 열차의 승차권은 전액 환불받을 수 있으며 열차운행 여부와 운행구간 확인은 스마트폰 앱(코레일톡)으로 조회하거나 철도고객센터 또는 철도역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