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본관 3층 대강당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경중기청)이 올해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선정 계획과 관련된 지역 설명회를 개최한다.

13일 대경중기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0일 소재와 부품, 장비와 관련된 강소기업 100곳을 선정할 계획을 공지했다. 관련 산업의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망 중소기업의 육성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대경중기청은 오는 15일 오후 2시 대경중기청 본관 3층 대강당에서 대구·경북·울산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연다. 중기부가 강소기업 100곳을 선정하고, 향후 5년 동안 30개 사업에 대한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최대 182억 원을 지원하는 등 사업과 관련된 전반적인 내용을 지역 내 기업에 설명할 예정이다.

강소기업 선정에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다음 달 1일까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 내 사이버 영업점(cyber.kibo.or.kr)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경중기청 홈페이지와 기술보증기금 홈페이지 공고문으로 확인하거나 기술보증기금 콜센터(1544-1120)로 문의하면 된다.

대경중기청 관계자는 “지역 내 역량 있는 소재·부품·장비 전문 중소기업과 잠재력을 보유한 중소기업들이 많이 신청할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하겠다”며 “최종 선정은 평가를 거쳐 12월 중 결정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