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회원·경북도민 1만3000여명 참석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가 10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새마을금고 회원과 경북도민을 위한 ‘MG새마을금고 음악회’를 개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재설)는 최근 구미시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새마을금고 회원과 경북도민을 위한 ‘MG새마을금고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0일 열린 이번 음악회는 새마을금고 회원 및 경북도민 약 1만3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오프닝 퍼포먼스 및 뮤지컬 갈라쇼를 시작으로 모모랜드, 이용, 정수라, 김용임, 요요미 등 정상급 가수가 출연하는 메인공연이 이어졌다.

피날레 공연으로는 영화 명곡과 함께 불꽃쇼가 펼쳐져 가을 밤 하늘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또한 총 5000만 원 상당의 경품추첨도 진행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문화행사에는 새마을금고 회원뿐만 아니라 경북도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게 하여, 새마을금고의 역할과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다시 한 번 실천했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MG새마을금고음악회를 통해 경북도민들이 가족, 친지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남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름드리 느티나무처럼 깊고 풍성한 문화행사를 통해 새마을금고가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더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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