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16일까지 국회의원 회관 2층에서

‘경북의 독립 운동’ 특별전시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국회의원 회관 2층에서 개최된다.
3·1만세 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한 ‘경북의 독립운동’ 특별전시회가 14일부터 16일까지 국회의원 회관 2층에서 개최된다.

한국국학진흥원과 김광림 국회의원(자유한국당·안동)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안동문화권을 중심을 한 경북지역 독립투사들의 의열 정신을 기리기 위한 것으로 ‘독립된 조국에서 See you again’의 주제로 열린다.

주요 전시 내용으로는 독립운동가들의 독립운동 활동과 이들이 남긴 유물 등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영화나 드라마, 다큐멘터리, 뮤지컬 등에 등장하는 미디어 콘텐츠 속 독립운동가들을 조명해 전시의 시각화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주요 소재로는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한 의병활동과 허위, 이강년, 신돌석 등 의병장들의 일대기와 석주 이상룡 선생의 일화를 담은 ‘경북 의병과 국외 독립운동’, 영화 ‘암살’, ‘밀정’, ‘박열’ 등의 실제 사진 자료와 재판 기록을 담은 ‘3·1만세 운동과 파리장서 의열투쟁’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또 , ‘통일된 나라에서 See you again!’의 내용으로 민족 최대의 현안인 통일을 이룩해야 하는 과제도 재조명한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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