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4시부터 시작된 이 날 봉사 활동에는 포항제철소 7개 재능 봉사단원과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진봉사단은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장수사진을 촬영해 주고, 수지효행 봉사단은 압봉시술과 손마사지를 통해 시민들의 피로를 풀어드렸다.
골든타임 봉사단은 위급한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방법과 심폐소생술을 교육했으며, 붕어빵봉사단은 따뜻한 붕어빵을 만들어 인근 주민과 시민들에게 나눠줬다.
아동행복지킴이 봉사단과 섬김이 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독거어르신들과 함께 주변을 산책하고 공연을 관람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활동 끝난 뒤 오후 7시부터는 포스코와 함께하는 작은 음악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포항제철소는 재능 봉사활동과 작은 음악회는 내년 봄 다시 시작해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정신을 실천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