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발행액 70% 판매 완료

구미시는 지난 7월 22일부터 판매 개시한 구미사랑 상품권이 1차 발행액 50억원의 70%인 35억원을 판매함에 따라 2차분 50억원을 추가 발행했다.

구미사랑 상품권은 판매 3개월을 맞아 상품권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금까지 환전액은 19억원 정도로 환전율이 판매금액의 54%에 달하고, 가맹점은 4000여개로 올해 목표인 5000개의 80%를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지역 소상공인 및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 유도, 공무원 가족과 기관단체를 통한 구매 홍보, 그리고 가맹점 모집단을 상시 운영하는 등으로 거뒀다고 보고 올해 상품권 발행액 100억원의 조기 판매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더불어 구미사랑상품권이 활성화 되어 상품권이 지역경제 지킴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구미사랑상품권은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구미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유가증권으로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사용가능하며 현재 상시 6% 할인된 금액으로 대구은행 및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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