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충북 제천 단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19년 상반기까지 안전사고로 인해 발생한 사고는 총 319건으로 매년 60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현장에 달려온 차량으로 인해 발생한 주행 중 교통사고가 매년 20여 건 이상이었고, 추락사고 역시 매년 10여 건 발생했다.
낙하물에 의한 사고와 협착사고 역시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고속도로 정비공사는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모든 국민을 위해 꼭 필요한 작업으로, 정비공사 현장의 작업근로자 안전을 위한 조치는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며“특히 주행 중인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가 빈번한 것에 대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