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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백신애문학상, 하명희 씨 ‘불편한 온도’ 선정
제12회 백신애문학상, 하명희 씨 ‘불편한 온도’ 선정
  • 권오석 기자
  • 승인 2019년 10월 14일 18시 58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 1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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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백신애창작기금, 이철산 시인 ‘강철의 기억’
제12회 백신애문학상에 선정된 하명희 소설가.(불편한 온도)

백신애기념사업회(회장 김종식)는 2018년에 발간한 창작집 중 하명희 씨의 ‘불편한 온도’를 제12회 백신애문학상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소설가 하명희는 2009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 장편소설로 ‘나무에게서 온 편지’를 출간했다.
 

백신애창작기금을 수상한 이철산 시인.(강철의 기억)

또 제8회 백신애창작기금은 올해 8월까지 발간한 시집들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강철의 기억’을 상재한 이철산 시인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9일 영천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백신애문학상에는 1000만 원, 창작기금에는 500만 원이 각각 주어진다.

백신애문학상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대구·경북 최초의 여류작가로 손꼽히는 소설가 백신애를 기리는 문학상이다.

또 여성에게 침묵과 순종을 요구하는 가부장적 가족제도와 조혼의 폐단을 거부하고 비판한 작가의 정신을 기려 2008년에 제정해 선정해오고 있다.

백신애(1908~1939)는 1920년대와 30년대에 항일여성운동과 작품 활동을 한 작가로 식민지 조선의 억압받는 민중들의 고통스런 삶을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여성의 언어로 민중들의 삶을 사실대로 그려낸 리얼리즘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백신애는 1930년 여성 최초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나의 어머니’로 문단에 데뷔해 ‘꺼래이, 적빈, 채색교’ 등 소설 20여 편과 수필·기행문·논단 30여 편 등의 작품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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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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