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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투표율+찬성률 합산' 통합신공항 최종 절충안 수용할까
'주민투표율+찬성률 합산' 통합신공항 최종 절충안 수용할까
  • 이만식 기자
  • 승인 2019년 10월 14일 21시 36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15일 화요일
  • 4면
  •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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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수 "기존 안 선호" vs 군위 군수 "여론 수렴 중"…15일까지 경북도에 통보키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 13일 대구시청에 모여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건설지역 선정 방식을 논의했다.
통합신공항 최종 절충안 (주민투표율+찬성률 합산)에 대해 의성군과 군위군이 수용할까?

사실상 수용에 대해 상당한 난항이 예상된다.

군위군의 경우 군의회와 지역단체(통합신공항 유치위) 등이 의성군수와 대구시장이 낸 안건 모두 반대 입장이고 의성군의 경우 의성군수 가 낸 안건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 13일 대구시청에 모여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 건설지역 선정 방식을 논의했다.

연내 통합신공항 최종 이전지 선정을 위한 사실상의 마지막 절충안을 협의하기 위한 모임이었다.

권 시장은 이날 모임에서 단독 후보지와 공동 후보지 관계없이 군위군민은 우보와 소보에 대해 각각 주민투표를 하고 의성군은 비안에 대해서만 주민투표를 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군위군민은 우보와 소보에 각각 공항이 들어오는 데 찬성하는지 1인 2표 투표를 하고 의성군민에게는 비안에 대해서만 찬성 여부를 묻는 방식이다.

우보, 소보, 비안 각각에 대한 투표율과 찬성률을 50% 비율로 합산해 높은 곳을 후보지로 선정하자는 안이다.

합산 결과 우보가 우세하면 단독 후보지인 군위 우보를, 비안이나 소보가 높으면 공동 후보지인 의성 비안·군위 소보로 이전지를 정하는 방식이다.

대구시의 이런 제안에 대해 의성군수와 군위군수는 오는 15일까지 검토해 의견을 경북도에 주기로 했다. 의성군과 군위군이 이 안에 찬성하면 이대로 추진하고, 합의가 안 되면 시와 도가 이 안으로 하든지, 아니면 새로운 안을 만들어 국방부에 건의하는 데도 양 군수가 동의했다.

합의가 이뤄지면 주민투표 절차에 2개월 정도 걸리는 만큼 연내에 신공항 이전지 선정이 가능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위군과 의성군 각 지역에 공항이 들어오는 데 대해 찬반을 묻는 주민투표에서 군위군 찬성률이 높으면 군위군 우보를, 의성군 찬성률이 높으면 의성군 비안-군위군 소보를 이전지로 정하는 방안을 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지난달 21일 의성군수가 낸 안에 대해 4개 단체장의 수용협의안에 대해서 군위 민간단체와 군위군의회가 공동 후보지에 대한 군민의 의사가 배제된다는 이유로 수용할 수 없다는 반대 입장을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면서“이를 반영하고자 대구시장이 낸 통합신공항 최종 절충안 (주민투표율+찬성률 합산)에 대해서 현재 다양한 계층과 군민 등으로부터의 여론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또 김 군수는 “통합신공항 최종 절충안에 대해 15일 오전 11시 대구시장실에서 열리는 제4차 회동 때 군위군의 견해를 밝히겠다”는 입장이다.

실제로 14일 오전 군위군의회 및 군위 민간단체(통합신공 유치위) 등은 군수실에서 김영만 군수와의 간담회를 갖고 지난달 21일 경북도청에서 김주수 의성군수가 제안한 안과 지난 13일 대구시장이 낸 안에 대해 통합신공항 유치에 군위군이 불리하다면서 모두 반대 입장을 보였다.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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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이장연합회 2019-10-20 11:43:11
우리 김영만군수님이 수억대 뇌물을 받아서 경북도경에서
집과 군수집무실을 압수 수색했고 측근 2명과 전직공무원은
구속수사 중에 있는데 7억원 대추화장실, 하수종말처리장,삼국유사,
가로수조경, 보조금 부당지급, 친인척들 사업몰아주기 등
비리가 끝이 없네요. 우리 군위군민들도 정신차리고 군수퇴출 운동이라도
벌여야 할 것 같네요.
우리 군위는 언제쯤 깨끗해질까요?
이게 뭡니까? 날만 새면 비리 비리...군위 박창석 도의원은 전과 7범,
군위군민이라는 것이 부끄러워 얼굴을 못 들겠네요.
이제라도 참신한 정치인을 기다려 봅니다.

군위군 이장연합회 2019-10-20 11:42:19
자신이 한 말에 조금도 책임질 줄 모르는 군위군수가
우리 지역의 군수라는 것이 참으로 부끄럽다.
국방장관님이나 도지사님, 그리고 대구시장님!
이번에 김영만의 조변석개, 배신의 모습을 잘 지켜봤을 것입니다.
의성과 군위 중 누가 제대로 된 공항을 운영할지 확실히 드러났네요.
한 입으로 여러 말 하는 사기꾼 같고 정직하지 않은
철면피 군위군수가 원하는 우보지역으로 공항이 가서는
절대 안 될 일이라는 것을 대구경북민 대다수가 느꼈을 것입니다.
우리 군위읍민들도 소보/비안 공동후보지에 공항이 들어와야
소보에 민항 들어오고 군위읍에는 100만평 항공클러스터가 들어오니
군위읍이 엄청 발전한다는 사실에 군위읍민들이 다들 기뻐하고 있습니다.

의성군위공동유치위 2019-10-16 21:02:54
이래도 안 되고 저래도 안 되는데 국방부라고 무슨 해결
방법이 특별히 있을 게 뭐가 있습니까?
국방부 갖고도 해결이 안 됩니다. 지역민들이 합의해야
이전지 문제가 해결이 납니다.
시도민 의견 여론조사하여 반영한다고 일이 잘 풀립니까?
지역민들의 감정만 자꾸 자극하여 일만 꼬이고 어렵게 만들 뿐입니다.
군위군이 하는 짓처럼 하면 공항유치가 99.9% 물거품이 됩니다.
군위와 의성이 함께 살아나는 소보/비안 공동후보지로
합의가 돼야 지역 분열을 막고 공동발전합니다.
군위군수 욕심이 지나치면 독이 되어 돌아옵니다.
소보/비안으로 합의하여 이전지 선정을 진행하는 것만이
대구공항이전을 성공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