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우리공화당 경북도당 대변인(오른쪽)과 김규창 우리공화당 구미시당 위원장(서명 단장)
우리공화당 경북도당과 보수단체가 장세용 구미시장의 주민소환을 추진한다.

우리공화당 경북도당과 행복한동행본부, 국민계몽운동본부는 14일 구미시장실에 구미공단 50주년 홍보영상 관련자 징계 및 장 시장 사퇴를 촉구하는 문서를 전달했다.

김경희 우리공화당 경북도당 대변인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영상 박정희 대통령 지우기 논란에 1인 시위 및 두 차례 집회를 이어왔지만, 장 시장의 공식 대국민 사과도 없었으며 취임 후 수차례 반복되는 박정희 대통령 역사 왜곡에 대한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에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고 주민소환 추진 이유를 밝혔다.

시장·군수·구청장 등 단체장은 유권자의 15% 이상의 서명을 받아 3분의 1 이상의 투표와 유효투표의 과반수 찬성으로 주민소환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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