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후원하고 영주시청소년수련원 주관으로 경상북도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뮤지컬 댄스, 발레, 현대무용, 유튜브 편집·제작 및 캘리그라피 등 6개 분야에 참가 희망자를 모집한 후 전문강사를 초빙해 강의와 교육을 진행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초적인 예술 감각 능력을 함양시키고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표출할 수 있는 교류와 경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청소년수련원은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에 위치한 시설로 2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다목적 강당을 갖추고 있으며, 2016년부터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