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보건소는 14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14회 희망건강체험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군위군보건소는 14일 삼국유사 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제14회 희망건강체험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1월부터 10월까지 운동교실에 꾸준히 참여한 주민들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건강체조 발표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끌었다.
 

올 1월부터 10월까지 운동교실에 꾸준히 참여한 주민들의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발휘하고 건강체조 발표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끌었다.

식전행사로 남성 춤의 대명사로 불리는 선비 춤을 첫 시작으로 읍·면 체조 강사들의 역동적인 다이어트 댄스로 열기를 더했다

발표회는 지난해와 달리 9개 팀이 출전해 열띤 응원과 경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만들었고, 발표회 팀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참여자에게 수여하는 장수상은 소보면 김갑순 씨가 수상했다.

또한 으뜸상 효령면, 건강상 군위읍, 응원상 소보면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민들의 그동안 갈고닦은 건강체조 실력을 발휘했다.

부대행사로는 금연, 절주, 운동, 영양, 구강 등 통합건강증진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짠맛 테스트, 폐활량 측정, 음주 고글 체험 및 올바른 치아 관리, 건강퀴즈 등 다양한 건강 체험 활동을 선보였다.

권복순 건강증진담당은 “어르신들의 근력 강화, 지속적인 운동 실천과 1인 1운동을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비롯한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을 높이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