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서울아리랑페스티벌’

문경아리랑이 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서 춤을 췄다.

지난 13일 서울 광화문 일원에서 열린 ‘2019 서울아리랑페스티벌’에 문경아리랑보존회 송옥자 회장과 단원, 문경두레풍물단 권보경 단장과 단원, 아리랑도시문경시민위원회 이만유 위원장과 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축제를 즐겼다.
 

문경아리랑보존회는 전국아리랑경연대회 춤-몸짓부분에 참가해 장려상을 수상, 20여 년 송옥자 회장이 무대화 해온 시집살이 퍼포먼스 문경아리랑이 경연대회 처음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
 

이 자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이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광화문 아리랑퍼레이드에도 같이 걸어 참가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송옥자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욱 정진해 어디에 가도 밑지지 않은 문경아리랑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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