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식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을 지역위원장이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신설을 요청하기 위해 기회재정부 구윤철 2차관을 찾았다.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을 지역위원장은 대구도시철도 엑스코선 신설을 요청했다.

이 위원장은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을 찾아 엑스코선 신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엑스코선은 수성구민운동장역에서 이시아폴리스까지 총연장 12.4㎞ 13개 역으로 총 예상 사업비는 7169억 원이다.

엑스코선이 신설되면 동대구역·경북대·엑스코 등 대구의 주요 인프라가 연결돼 산업발전과 시민편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 차관은 “대구출신으로 지역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제반사정을 고려해 긍정적으로 검토해보겠다”고 답했다.

이상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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