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서인숙·왼쪽)과 한백의료재단 (이사장 박종석)은 구미산업단지 입주 기업 임직원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서인숙·왼쪽)과 한백의료재단 (이사장 박종석)은 구미산업단지 입주 기업 임직원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서인숙))는 지난 14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포럼룸에서 한백의료재단(이사장 박종석)과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 기업 임직원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조인식을 열고 앞으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협약은 최근 경기침체로 기업의 임직원에 대한 복지제도 지원 부담과 구미공단 입주 중소영세사업장 임직원들의 취약한 의료 서비스 지원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입주기업과 지역 의료기관이 공동으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산단 입주 기업 임직원들의 건강보호와 건강증진 활동에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 해 나가기로 했다.

서인숙 회장은 “구미공단 입주기업의 88%가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대기업과 같은 수준의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의료 서비스 지원 협약을 계기로 중소영세사업장 임직원들의 건강보호와 관리에 작은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 해 나가기로 했다

한백의료재단 박종석 이사장은 “재단 내 요양병원과 요양원 등을 운영 중인 의료기관을 통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임직원들에게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지역과 산단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보다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지역과 산업단지의 상생 협력과 발전을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임직원 뿐만 아니라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위해 취약 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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