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불법 벌채 대응

지속가능하게 관리되고 있는 국유림(낙엽송) 전경
영주국유림관리소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불법 벌채 목재의 근절 등 국제사회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한국산림인증(KFCC) 취득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진하는 한국 산림인증제도는 산림이 환경·사회·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평가하여 이를 제 3자가 인정해주는 산림관리제도이다.

인증 취득을 위해 영주국유림관리소는 인증기관인 한국검인증원으로부터 16일 서면심사를 시작으로 약 1주일간 이해관계자 인터뷰, 현장심사 등을 받게 된다.

이기용 산림경영팀장은 “한국산림인증을 취득해 국유림의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체제를 국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이를 통해 국유림에서 생산되는 목재와 청정임산물의 경쟁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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