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불감증’ 주제…‘에이, 설마’에서 ‘그래, 설마’ 영상 제작

성의여중 안전불감증 동영상 화면. 김천소방서

김천 성의여자중학교 방송반이 ‘제13회 경상북도 청소년 119 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지난 10일 경북도 내 초·중·고 23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대회는 청소년들이 생활 속의 안전문제를 스스로 발굴해 흥미롭게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5분 내 영상물로 제작해 평가한다.

성의여중 이송은, 윤민지, 정희정, 고규린, 박은수, 김채원 등 2학년 방송부 학생들은 조명래 교사의 지도로 ‘안전불감증’을 주제로 ‘에이, 설마’에서 ‘그래, 설마’라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일상생활에서 안전을 강조했다.

이주원 김천소방서장은 “학생들이 안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정을 다해 영상을 제작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영상을 통해 안전의식을 다시 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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