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구미시장은 15일 ㈜농심구미공장을 방문해 라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들로부터 설명을듣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15일 ㈜농심구미공장을 방문해 라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구내식당에서 근로자들과 식사시간을 가지면서 “국민기호식품인 라면을 만드는 최대의 생산공장이 구미에 있는 것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창열 ㈜농심구미공장장은 현장방문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 기업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리며 시정발전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농심은 1991년 공단동에 구미공장을 준공하여 봉지면 생산을 시작으로 현재 신라면, 양파링 등 63개 품목을 생산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004년 라면(유탕면), 2011년 과자 등 전 품목에 대하여 HACCP 인증을 받아,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하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기업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원료에서부터 제품 출고, 배송까지 모든 단계를 철저히 관리·감독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구미시도 제조업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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