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에서

영주시가 19일 오후 2시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를 둔 가족 400여 명과 함께하는 ‘가족의 숲’ 행사를 개최한다.

‘아동 친화도시’ 영주시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를 둔 가족 400여 명과 함께하는 ‘가족의 숲’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가족의 숲’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해 추진되는 ‘유아숲프로그램 지원사업’ 일환으로 한국숲유치원협회 경북지회 영주분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에서 ‘숲으로 가자’라는 주제로 유아들이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보는 즐거움을 느끼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낙엽축구, 미션수행, 보물찾기 등 다양한 숲 놀이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영주시는 지역 유아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 숲 체험원, 소백산 잣나무 숲, 국립산림치유원 데크로드, 산양산삼 홍보관 등 숲이 있는 장소에서 다양한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연에서 큰 아이가 새로운 시대를 주도한다’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주시가 19일 오후 2시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에서 유아를 둔 가족 400여명과 함께하는 ‘가족의 숲’ 행사를 개최한다.

이학모 산림녹지과장은 “아이들이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과 함께 숲체험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친화도시 영주시가 지난해 조성한 아지동 너랑나랑 유아숲체험원은 올해 처음 개원해 10월 말 기준 6000여 명의 유아들이 숲 속에서 자연의 소중한 가치를 배우는 교육공간으로 이용됐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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