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18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월악산국립공원과 IBK기업은행이 함께하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18일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월악산국립공원과 IBK기업은행이 함께하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IBK기업은행의 자발적 후원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직업재활시설 차오름기관의 중증장애인 50여 명을 대상으로 월악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월악산국립공원 만수계곡 등에서 진행되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은 자연해설 및 트래킹, 생태놀이, 숲 치유, 단양팔경 유람선체험 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월악산국립공원 이의준 탐방시설과장은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누구나 차별 없이 국립공원의 자연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황진호 기자
황진호 기자 hjh@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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