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은 18일부터 19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오감체험 소나무 찾기 행사 모습.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원장 조영순)은 18일부터 19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양일간 진행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산림자원의 기능뿐 아니라 현재 자신의 꿈과 희망에 대해 생각해 보는 ‘희망화분 심기’, 친환경 자연물 재료인 나무 조각을 쌓아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보는 ‘힐링 나무 쌓기’, 숲 속에서 오감체험을 하면서 미세먼지를 흡수하는 소나무와 함께 사진을 찍는 ‘오감체험 소나무 찾기’로 구성된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은 18일부터 19일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소속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 및 생태 감수성 증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지난해 힐링 나무 쌓기 행사 모습.
이번 특별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산림환경 보호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특히 자신이 직접 심은 화분을 통해 식물을 기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영순 숲체원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산림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의 생태감수성 증진과 산림환경 보전 의식을 함양하는 데 이바지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산림환경 보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정 기자
박태정 기자 ahtyn@kyongbuk.com

칠곡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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