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3개소, 지역아동센터 5개소 489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영주시보건소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아토피 천식 안심학교 3개소, 지역아동센터 5개소 489명을 대상으로 ‘아토피피부염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미세먼지와 가공식품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함에 따라 면역력이 낮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토피피부염은 만성알레르기성 피부질환으로 지속적으로 올바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아토피 예방교실 운영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토피 피부염 예방관리를 위한 생활습관, 피부관리, 목욕방법에 대한 동영상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아토피 예방교실 운영 프로그램 가운데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아토피피부염을 극복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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