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세명고등학교(교장 박정웅)에서는 지난 16일 ‘2019년도 세명합창제’가 1·2학년 총 18개 반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학생 모두가 참여한 합창제에서 저마다의 열정과 끼를 선보이며 색다른 학창 시절의 추억을 쌓았다.
박정웅 교장은 “합창제는 학생들이 서로 협동하고 배려하며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내 행사로서 매년 적극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세명고에서는 창의적·전인적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여러 행사를 구상해 꾸준히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2학년 3반 안성진 학생은 “합창제를 준비하면서 협동심과 배려심을 기를 수 있었다”며 “학교생활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했다.
- 기자명 손석호 기자
- 승인 2019.10.17 18:33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18일 금요일
- 지면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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