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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로봇 실증센터 본격 가동…포항시, 로봇산업 메카 자리매김
안전로봇 실증센터 본격 가동…포항시, 로봇산업 메카 자리매김
  • 곽성일 기자
  • 승인 2019년 10월 17일 21시 33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18일 금요일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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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이강덕 시장 "'공인인증시험 기관' 지정 등 행정력 집중"
17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2일반산업단지에서 열린 안전로봇실증센터 개소식에서 내빈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경북 포항에 안전로봇 실증센터가 17일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가 포항시가 안전로봇 기술개발과 로봇 핵심부품 국산화의 전초 기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경북도, 포항시는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의 하나로 2017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포항 북구 흥해읍 영일만2일반산업단지에 180억원을 들여 안전로봇 실증센터를 만들었다.

안전로봇실증센터 전경

실증센터는 연구동, 실내 시험동, 실외 필드 테스트장 등을 갖추고 안전로봇 성능 검증, 사업화 공간 지원, 제품 기획·개발, 고도화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30여명 연구진이 센터에 상주하며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올해 진우SMC, 로보아이, 스카이시스, 케이엔정보기술, 아이언박스 5개사가 들어왔고 내년까지 입주기업을 10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국민안전로봇 프로젝트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재난 피해 경감을 위해 소방대원 활동 지원, 현장 정찰, 긴급 대응을 하는 로봇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재난현장에서 짙은 연기에도 시야를 확보하는 ‘농연 가시화센서’, 사고 현장 생존자를 찾는 ‘인명탐지센서’를 개발했다.

또 재난현장 상황을 파악하는 정찰용로봇과 진입장벽을 허물고 소방대원 구조활동을 보조하는 장갑형 로봇, 외부에서 다수 로봇을 원격제어 및 통합 지휘하는 차량용 통합운영시스템 등도 있다.

특히, 재난현장에서 활용될 로봇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시험·테스트·인증’기준을 마련하고 있으며, 공인인증시험기관으로서의 자격취득을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 및 제품의 실증지원 관련해서 기업의 제품 신뢰성 확보 등 조기상용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로봇기술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로봇산업을 지역의 신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로봇산업이 포항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은 “앞으로 실증센터를 거점으로 한 기술개발과 핵심부품의 국산화를 추진할 뿐만 아니라, 로봇의 오작동은 인명 및 재산 피해와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로봇의 신뢰성이 무엇보다도 중요함에 따라 로봇의 실증 및 인증 지원을 위한 ‘안전로봇분야 최초의 공인인증시험기관’으로 지정받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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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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