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희망기업 모집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 자문단 위원, 공급기업 협의회 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스마트공장 수요발굴 자문단 발대식을 열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술혁신을 위해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에 나섰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251개 공장 구축을 목표로 국비 210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12억5000만원을 편성해 대구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를 통해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2년까지 지역에 1561개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 영세·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종업원 10명 이하 기업에 총사업비 3000만원 이내에서 자부담 20%만 부담토록 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이날 대구시, 대구테크노파크, 자문단 위원, 공급기업 협의회 기업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스마트공장 수요발굴 자문단 발대식을 열었다.

스마트공장 구축 컨설팅 전문가 47명으로 구성된 자문단은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기업을 방문해 사업을 안내한다.

희망기업은 12월 말까지 신청하면 되고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ttp.org)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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