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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레저시대 성주&] 가야산·낙동강 접해 '천혜의 자연' 먹고 자란 농·특산물 즐비
[관광레저시대 성주&] 가야산·낙동강 접해 '천혜의 자연' 먹고 자란 농·특산물 즐비
  • 권오항 기자
  • 승인 2019년 10월 17일 21시 34분
  • 지면게재일 2019년 10월 18일 금요일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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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참외 재배면적 70% 이상 차지, 최고 품질·맛으로 인기…지역경제 견인
사과·쌀·무공해 새송이버섯 등 소비자에 '인기'
성주참외

◇가야산의 선물, 성주 농·특산물

경북 서남부 산간 내륙지방으로 서쪽으로는 천혜의 자연을 품어 안은 아름답고 수려한 가야산(해발 1433m)을 중심으로 들과 야산이 형성되어 있고, 동쪽으로는 풍부한 수질을 자랑하는 낙동강을 접하고 있어 기름진 들과 풍부한 수량을 자랑하며 최고의 자연경관까지 더하고 있다.

여기에다 기상재해가 적고 공해 없는 고장으로 지하수가 풍부하며 안개 발생이 적어 일조량이 많을 뿐만 아니라 마사질 토양의 토심이 깊고 배수가 원활해 천혜의 농산물 재배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성주의 한 농자에서 재배한 참외를 수확하고 있다.

△성주참외

성주하면 참외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전국 최고의 참외 주산지이자 성주지역의 경제를 견인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고의 농가소득을 자랑하며 부농의 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성주참외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고려사에 의하면, 숙종 2년 참외를 형상화한 자기와 주전자가 주조되어 예술품의 극치를 이루고 있는데, 이는 참외가 단맛이 있고 독특한 향기가 있어 여름철 과실로서 기호에 맞아 당시 참외재배가 융성했으리란 단서로 여겨진다.

국보 94호인 청자소문과형병은 고려청자 절정기인 12세기 전반 인종 24년차에 만들어진 작품으로 참외를 형성화 하고 있다.

조선시대 허균(1569~1618)이 편찬한 ‘도문대작’에도 참외의 명산지로 의주, 매우 단 과실로 기록이 있으며, 그 후 1960년대 품종개량의 참외가 지방재래종으로 재배되기에 이른다.

이 같은 역사를 바탕으로 꾸준히 품종개량과 발전을 거듭해온 성주참외는 현재 전국 참외 재배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최고 품질의 맛과 향을 자랑한다. 지속적인 시설현대화를 통한 고품질 생산과 포장박스개선, 지급과 수매 등 혁신적인 대외경쟁력 강화로 고품질의 명품 성주참외를 생산하고 있다. 1994년부터 일본, 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등지로 수출 길을 트면서 세계판로개척에도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사과.

△사과

가야산 자락의 맑은 물과 비옥한 땅에 재배하고 있는 사과재배 농가는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고 있다.

성주의 사과 재배면적은 총 150.9ha이며, 191개의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품종은 부사가 70% 이상이며 홍로와 양광 등이 있다. 물 좋고 공기 좋은 가야산 중턱(수륜면·가천면)에서 주로 생산되며, 지하수가 풍부하고 일조량이 좋은 고랭지에 농가가 위치해 있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들 재배농가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한방영양제(당귀, 계피, 감초, 마늘, 생강, 인삼, 현미, 식초, 막걸리 등)와 토착미생물로 재배하면서 맛과 향이 뛰어나 먹을수록 감칠맛이 나며 도시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촌에큰집쌀.

△쌀

가야산의 맑은 물과 청정한 공기, 낙동강 주변의 비옥한 토지에서 밥맛 최고의 벼를 재배하고 있다. 벼의 생리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생육단계별로 한방영양제를 투여하는 등 친환경농법으로 재배, 관리하고 있는 고품질 쌀이다.

성주의 벼 재배면적은 1941ha, 3320농가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재배품종은 일품이 60% 이상으로 가장 많고 삼광, 새누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벼의 생리적 특성을 최대한 살려 생육단계별로 한방영양제를 투여하는 등 친환경농법으로 재배·관리하고 있는 고품질 쌀이다.
 

새송이버섯

△새송이버섯

새송이버섯은 시원한 가야산의 솔바람을 먹고 자란 무공해식품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성이 좋으며 항암 및 항균작용이 탁월하다.

비타민C가 느타리버섯의 7배, 팽이버섯의 10배나 많이 함유하고 있다. 칼슘과 철 등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도와주는 무기질의 함량도 다른 버섯에 비해 매우 높아 캐나다, 미국, 인도네시아, 네덜란드 등으로도 수출하고 있다.
 

성주군의 다양한 청정채소.

△늘 푸른 청정채소

가야산의 맑은 물과 천혜의 기후 조건에서 항상 소비자의 건강을 먼저 생각한 유기농법 재배가 도시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정지역 특유의 농법을 살린 유기농 공법은 채소의 맛과 향이 짙으며,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유기농산물품질인증’을 받기에 충분하다. 주요 작목으로는 상추, 깻잎, 쑥갓, 미나리, 케일, 신선초, 부추, 고추, 청경채, 시금치 등이 있다.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참외공판장 모습

◇성주군 모범식당 현황

△감골식당(성주읍 경산길 9-3, 감골한정식, 꿩탕) △ 날마다잔치(성주읍 본성로 961, 국수) △인사동숯불갈비(성주읍 성주순환로 232, 육류구이) △ 왕가한정식가든(성주읍 성주순환로 278, 한정식) △고방찬볼케이돈(성주읍 성주순환로 79, 등겨장쌈밥) △파도복어(성주읍 성주읍1길 44, 복요리) △복돼지식당(성주읍 성주읍1길 7, 감자탕, 닭갈비) △양반골식당(성주읍 성주읍2길 13-22, 한정식, 보쌈) △대하삼계탕(성주읍 성주읍2길 30-1, 삼계탕) △복동이숯불갈비(성주읍 성주읍3길 48-6,육류구이) △정현식해물손칼제비(성주읍 성주읍3길 58, 해물손칼국수) △고방찬 남경식당(성주읍 시장길 10-10, 등겨장쌈밥) △별고을한우(성주읍 참별로 2491-4, 소고기구이) △선남명가(선남면 관화길 78-3, 한정식, 삼계탕) △보물섬(수륜면 참별로 1168, 삼겹살구이) △꿩샤브샤브(가천면 가천로 113, 꿩샤브샤브) △대자연횟집(가천면 포천계곡로 75, 송어회) △무흘구곡돼지가든(금수면 성주로 350, 흑돼지 소금구이) △시골왕막창(초전면 대장길 79-4, 막창구이) △높은들가든(초전면 주천로 1311, 삼겹살, 냉면) △송천콩나물국밥(성주읍 시장길 26-11, 콩나물국밥) △이화가든식당(가천면 중산3길 17-24, 매운탕, 닭백숙) △새불고기식당(초전면 대고로 22, 소불고기)

성주군관광안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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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항 기자
권오항 기자 koh@kyongbuk.com

고령, 성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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