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랜드 조성 등 계획 마련

봉화군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소천면 분천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천 산타마을 관광활성화 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봉화군은 지난 15일 오후 2시 소천면 분천2리 마을회관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분천 산타마을 관광활성화 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한국관광의 별,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지로 선정되며 봉화의 대표 관광지로 성장한 분천 산타마을이 그 동안에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통해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이다.

특히 산타마을 관광활성화의 두 축인 ‘분천 산타마을 조성 사업’과 ‘겨울왕국 분천 산타마을 관광명소화 사업’에 대한 사업개요와 계획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엄태항 군수는 “봉화 대표관광지 분천 산타마을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현재 취약하다고 여겨지는 체험 콘텐츠를 집중 강화한 산타마을 체험랜드 조성으로 산타마을을 전국적인 관광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추진 중인 산타캐릭터 개발을 마무리하고 산타마을 곳곳에 적용해 관광지 브랜딩을 통한 상품개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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