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정밀·창림이엔지 등 20일까지 친환경 자동차 부품 전시

월드클래스300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MIRACLE 네트워크는 17일부터 열린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에 참가해 각 기업 대표 제품들을 선보였다.
월드클래스300 중소기업들로 구성된 미라클(MIRACLE) 네트워크는 17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19’에 참가해 각 기업 대표 제품들을 선보인다.

MIRACLE(Mini-cluster Institute for Renovative Automobile Component Lighting wEight) 네트워크는 혁신적인 자동차 부품의 경량화 및 사업화 추진을 의미하며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 기업의 연계 협력 및 역량강화, 차량용 부품 산업 국내외 채널확보 및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자동차 시장의 침체로 인한 어려움을 탈피하고 친환경 자동차 부품 개발을 위해 ㈜전우정밀, 에스엘㈜, ㈜창림이엔지, 제닉스(주), 안켐㈜, 제이테크, 신우테크, ㈜엠디엔, ㈜명신, 영승공업, 네스트,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 등이 힘을 합쳤다.

이번 미래자동차엑스포에는 전우정밀, 창림이엔지, 제닉스, 명신,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원이 참가해 기업들의 대표 제품 및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우정밀은 자동차 프레스 금형 및 프레스 가공 전문업체로 에어백 관련 제품과 도어와 차체를 연결하는 안전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휴대폰 부품 사출 성형 생산 전문기업인 (주)창림이엔지는 전자파 흡수체 플라스틱 제품과 플라스틱 전극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이다.

제닉스 주식회사는AMHS 전문기업으로 Factory Automation에 필요한 다양한 자동화 System을 제공하며 2019년 미립금속(비정질)분말 사업을 위한 구미공장 사업장을 신축했다.

자동차용 플라스틱부품 및 FILTER 전문 생산 기업인 ㈜명신은 기존 배관 이물질 여과용 스트레이너 단점을 극복한 ‘MS클리닝 필터’를 생산한다.

또 경북차량용임베디드기술연구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미래 산업을 선도할 지능형 자동차 부품을 개발, 지원하고 있다.

한편 MIRACLE 네트워크는 지난달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전시회 ‘오토모티브 월드 나고야’에도 참가해 신규아이템 및 거래처 발굴 등 판매 채널 판로를 개척하는 성과를 거뒀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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