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영주시가 제18회 산의 날을 기념해 가흥신도시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도시녹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영주시는 17일 제18회 산의 날을 기념 가흥신도시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도시 숲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한 도시녹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도시녹화운동은 도시숲 가꾸기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도시 숲의 기능적 장점과 효과를 직접 체감, 숲의 소중함과 필요성을 시민 스스로 인식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17일 영주시가 제18회 산의 날을 기념해 가흥신도시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도시녹화운동으로 도시숲 가꾸기를 하고 있다. 사진은 장욱현 영주시장이 영주시산림조합장과 함께 나무를 심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새로 조성한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목장미, 나무수국, 담쟁이덩굴 등을 심고, 시민들에게 허브류 화분을 나누어 줬다.

또 녹화된 산림을 잘 가꾸고 보살펴 보다 건강하고 풍요로운 숲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등 도시녹화운동 및 산불예방캠페인을 전개해 숲의 소중함과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도시 숲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녹화운동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17일 영주시가 제18회 산의 날을 기념해 가흥신도시 메타세콰이어 길에서 도시녹화운동으로 도시숲 가꾸기를 하고 있다.
한편 메타세콰이어 길은 올해 가흥신도시 완충녹지 공원화사업으로 코아루노블~세영리첼아파트 뒤편 완충녹지 약 900m 구간에 메타세콰이어 280그루를 심어 시민 휴식공간으로 시민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