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섭 김천시장과 인도네시아 수방시 대표단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인도네시아 수방시 하지 루히맛 시장을 비롯한 17명의 대표단이 김천을 방문해 시 승격 70주년을 축하하고 시정 주요현장을 견학했다.

대표단은 지난 14일 환영 만찬과 15일 시민 체육대회 참석, 부항댐 및 샤인머스켓 농장 등을 방문하고 김천상공회의소에서 상생 교류를 논의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와 수방시는 지난 5년 동안 의료, 새마을 세계화 사업 및 민간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해왔다”며 “앞으로도 서로 우의를 증진하고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교류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과 인도네시아 수방시 대표단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김천시
루히맛 수방시장은 “지금까지의 교류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100년까지 지속할 수 있는 교류를 해 나가겠다”며 “김천시의 농업기술, 기업인들의 선진기술을 배우고 싶다” 라고 했다.

김천시와 인도네시아 수방시는 2014년 10월부터 교류를 시작했고 2017년 10월 12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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