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시위 김찬영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 격려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이언주 국회의원(오른쪽)과 김찬영 자유한국당 혁신위원장.
이언주 국회의원(무소속·경기 광명시을)이 19일 구미시 상모사곡동 고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

이 의원은 생가 참배와 함께 구미시가 구미공단 50주년 기념 홍보영상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뺀 것에 항의하기 위해 한 달 넘게 1인 시위 중인 김찬영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혁신위원장을 격려했다.

김 혁신위원장은 지난 9월 16일부터 구미시청과 생가에서 1인 시위를 하고 있으며 이날 생가에는 지역 대학총학생회로 구성된 경상도 대학생협의회 회원 30명과 시민 등 50여 명이 이 의원을 맞았다.

이 의원은 “다음 주 박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할 수 없어 생가를 방문했다”며 “평소 존경하는 박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에 있어 기적을 만든 매우 혁신적인 혁명가”라고 말했다.

이어 “보수진영의 위기는 인적 쇄신만이 해결책으로 깨끗하고, 유능하고, 개혁적이고, 전투력 있는 젊은 인재들을 영입해야만 보수진영에도 미래가 있다”며 “청년들은 박정희 대통령의 혁신적인 정신을 본받아 혁명적 과업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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