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 구호 외치며 나라사랑 실천

경산시청 공무원들이 시청 현관 앞에서 ‘10월 독도의 달’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경산시.

‘10월 독도의 달’을 맞아 18일 경산시청 공무원들이 시청 본관에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공무원 80여 명은 독도사랑 티셔츠를 입고 태극기를 들고 시청 현관 앞에 모여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라는 구호를 외치며 나라사랑을 실천했다.

김운배 행정지원국장은 “독도는 외교 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다. 공직자로서 올바른 영토관을 세우고 독도의 소중함을 알리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1900년 10월 25일 대한제국 고종황제가 칙령 제41호를 반포해 울릉도·독도를 울도군으로 승격시킨 날을 기념하기 위해 조례로 10월을 ‘독도의 달’로 정하고 매년 다양한 행사들을 열고 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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