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규리씨가 지난 18일 수성경찰서에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수성경찰서
방송인 박규리씨가 지난 18일 수성경찰서에서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수성경찰서

대구 수성경찰서가 방송인 박규리를 홍보 대사로 위촉했다.

20일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4년 ‘사랑의 아리랑’이라는 곡으로 데뷔해 ‘MBC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활동을 이어나가는 국악인 출신 가수다.
 

방송인 박규리씨가 지난 18일 대구 수성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에 참여했다. 수성경찰서
방송인 박규리씨가 지난 18일 대구 수성경찰서 관계자들과 함께 전화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에 참여했다. 수성경찰서

박씨는 지난 18일 수성경찰서에서 홍보대사로 임명됐고, 전화금융사기 일명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에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이어 현수막 게시와 홍보물 배포 등으로 시민들에게 보이스피싱의 심각성을 알리는 합동캠페인에 참여했다.

박규리 수성경찰서 홍보 대사는 “대구 수성구에서 자란 제가 수성경찰서의 홍보 대사가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서민 생활을 불안하게 하는 사기범죄 예방과 경찰의 여러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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